
예전 게시글에서 레이보다는 캐스퍼를 사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레이 전기차가 출시된다면 또 고민이 될 것 같긴 했다. 분명 출시 전에는 보조금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에는 구매가 가능한 전기차라는 소문이 돌아서, 사실상 가솔린 차량으로 마음이 굳어져 있었다. 가격이 공개되기 전 까지는 말이다. 실제 레이 EV는 보조금을 적용하지 않고도 2천만원 후반대라는 상상도 못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에디슨 EV Z 수준의 가격이다. 보조금을 받으면 사실상 레이 가솔린 모델의 풀옵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원래는 에어 트림에 옵션을 아무것도 넣지 않으려고 했다. 2열에는 사람을 태울 일이 많이 없어 열선 시트나 2열 충전은 크게 필요하지는 않고, 풀 폴딩은 굳이 컴포트 옵션을 넣지 않아도 들어가고, 드라이브 ..
자동차
2023. 9. 27.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