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사면 돈 못 모은다는 말. 서울 살거나, 또는 중고 독삼사 차 살거 아니라면 틀린 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경차나 소형차를 산다면 더더욱.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보험료만 몇백 나온다고 겁 주는데, 그건 준중형 이상 급의 중고차를 살 때나 할 말이다. 만 21세만 넘어도 첫 보험 기준 중고 경차는 100만원 중후반대, 경차 신차는 100만원 초중반 정도 나온다. 만약 운전병을 했다면 90만원대까지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나는 캐스퍼 전기차를 신차로 구매해서 첫 해 보험료가 94만원이 나왔다. 자동차세? 경차 사면 11만원, 전기차는 13만원, 아반떼 29만원. 특히 20대 때 차를 산다면 패밀리카보다는 대부분 혼자 타고 다닐텐데, 굳이 중형차 이상 갈 필요가 없다. 대학생 때, 집이 적당히 먼 거..
지난 2023년도 2학기 때 ‘나라사랑포털’의 ‘대학학위강좌’를 신청하여 군 학점 취득 강의를 수강했다.내가 다니는 대학에서 열린 군에서 수강이 가능한 강좌는 전공은 없고 아쉽게도 교양 뿐이었다.사실 이미 교양 학점은 2학년 때 다 채워서 굳이 들을 필요는 없었는데, 군대에 있는 동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기도 했고, 좋아하는 교수님의 경제 관련 교양 과목이 열렸기에 수업을 듣고 싶어서 신청했다.강의를 듣는 방법은 대학을 다닐 때 가상 강의을 듣는 것과 동일했다. 다만 군부대에는 태블릿을 반입할 수 없어 핸드폰으로 인강을 보고, 태블릿이 아닌 종이 노트에 필기를 해야 했다.중간고사는 대면 시험으로 진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교수님께 군 학점인정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은 중간고사를 어떻게 치를 수..
입대한지 114일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나왔다. 운전병으로 지원했기에 6주간의 훈련을 마친 후 수송교육연대에서 4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았다. 자대 배치 결과가 나온 날에는 절망했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부대로 배정받았기 때문이었다. 집에서도 너무 멀고, 면회를 오기도 힘들고 외출이나 외박을 나오더라도 위수지역인 철원에서는 할 수 있는것도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철원에 온 김에, GOP를 지원했다. 나가도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외출이나 외박을 포기하고 휴가라도 많이 받아 집에라도 자주 가고, 여자친구를 더 자주 보고 싶었다. 훈련소에서의 첫날 밤은 정말 끔찍했다. 모든 군필자들의 경험담인, 첫날 밤 침상에 눕는 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시간도 너무 안 갔다. 유럽 여행..
작년 1학기 때만 해도, 2학기를 휴학하고 11월에 군대를 가려 했지만 올해 3월로 군대를 한 학기 미루게 되었다. 11월은 군 입대에 있어 비수기라 입영일자 본인선택도 날짜가 비어 있는 경우가 많고, 운전병을 지원해도 경쟁률이 낮고 합격 점수 커트라인도 낮은 편이라 크게 준비를 안 해도 입영이 가능하지만, 3월은 군 입대 인기가 가장 많은 시기다. 운전병에 불합격할 것에 대비해 입영일자 본인선택원이 열리는 시간에 3월 중으로 날짜를 잡으려 했으나, 날짜가 빠지는 속도는 티켓팅 속도와 맞먹었다. 원하는 날짜는 클릭하는 족족 해당 날짜의 입영인원이 다 찼다는 안내문구만 계속해서 나왔고, 몇차례 날짜 선택을 실패하자 결국 2023년 하반기밖에 날짜가 남지 않았다. 운전병 합격 어차피 운전에 흥미가 있어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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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들고 다니는 에코백이 뭔가 허전해, 열쇠고리를 하나 걸고 싶었다. 근데 마땅히 딱히 살 만한 열쇠고리가 없기도 하고, 이왕 살거면 내가 좋아하는 구단이나 브랜드의 MD상품을 사고 싶었는데, 마침 스타벅스에서 대한항공과 콜라보해 버클-업 카드를 출시했다. 아이디어가 참 좋다. 버클은 비행기 좌석 안전벨트 형태로 되어 있어 LIFT 부분을 당기면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카드 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 다시 딸깍 끼우면 고정된다. 하늘색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서 그런지 더 맘에 든다. 함께 들어가있는 필통처럼 생긴 것은 버클 업 카드 전용 파우치라는데, 크기가 그냥 딱 봐도 필통으로 쓰라고 만든 것 같다. 누가 저 카드를 저 파우치 안에 넣어두고 다닐까 싶다. 소장용이면 저 안에 보관할 수도 있긴 하겠..

블로그 주소를 변경한 이후에, 애드센스 광고가 거절되었다. 거의 3주를 기다린 결과가 거절이라니, 그것도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이유로. 물론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신청할 때만 하더라도 애드센스 승인 조건이 낮았고, 당시엔 글 서너 개 만으로도 승인이 되어 당연히 승인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글 개수가 62개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이유로 광고 승인이 거절된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새로운 사이트도 아니고 사실 사이트 주소만 변경했을 뿐인데, 여전히 이전 주소로 접속하면 광고가 제대로 나온다. 이 들쭉날쭉한 구글 애드센스 승인 기준은 대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글 두개로 승인 받은 애드센스가 블로그 주소를 바꾸고 글 62개로 승인을 거절당하다니.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