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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주~강릉 복선전철'(경강선)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2년 착공하여 5년의 공사 끝에 시운전을 거쳐 드디어 오늘 개통했는데요.


▲ 강릉행 KTX-평창


서울역에 대기중인 강릉행 KTX-평창 열차의 모습입니다.


평창 올림픽 랩핑이 되어있으며, 기존 KTX산천으로 운행하던 열차 중 '원주-강릉선'에 투입되는 열차를 KTX-평창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 평창 올림픽 마크가 랩핑되어 있는 KTX-평창




▲ KTX-평창 내부


KTX평창 열차의 내부입니다.


▲ LED 행선판


강릉행, 그동안 KTX에서는 강릉행을 볼 수 없었기에 강릉행 KTX는 상당히 이색적입니다.



이 열차는 서울역을 16시 1분에 출발하여 청량리-양평-횡성-둔내-진부-강릉까지 가는  KTX-평창 823 열차입니다.


다만 코레일톡 앱이나 전광판에서는 여전히 KTX_산천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KTX평창이라는 이름을 올림픽 때 까지만 한정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인지, 아직 LED나 코레일톡 앱에 KTX산천의 명칭 변경이 적용이 되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계속 서울과 강릉을 오가며 강릉시민의 발이 되어줄 KTX의 첫 운행!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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