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소사-원시)개통 첫날 첫차 탑승 후기.

드디어 어제 (6/16) 서해선이 개통했습니다.

개통 첫날 서해선 첫차를 이용해 보기 위해 서해선 시흥능곡역에 갔습니다.

서해선 1번 출구로 진입해서 본 나가는 곳과 엘레베이터 타는곳의 모습입니다.

주변지역 안내도입니다. 당시 새벽 4시라 대합실은 아직 셧터로 막혀 있었습니다.

4시 30분경 직원분이 도착하여 셔터가 열렸고. 대합실에 들어가여 개찰구를 찍어 보았습니다.

개찰구는 아직 시스템이 꺼져 있어 첫차 시간 20분 전에 태그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합실에 있는 광역전철 노선도와 역이용안내도, 주변지역 안내도 입니다.

1회용 교통카드 발매 · 교통카드 충전기의 모습입니다.

개찰구와 교통카드 충전기 모두 서해선 색깔에 맞춘 연두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4시 40분이 되고, 개찰구 시스템이 부팅이 되자 교통카드를 태그 해 보았습니다.

지하철은 조조할인까지 적용되어 요금도 더 저렴하네요.

승강장에 있는 광역전철노선도, 역이용안내도, 주변지역안내도의 모습입니다.

시흥능곡역 승강장입니다. 6량 승강장에 4량 열차가 정차하여 뒷쪽 2량 구간에는 앞쪽으로 이동하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시흥능곡역은 승강장이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차가 이제 막 원곡역을 출발하였습니다.

LCD화면에는 열차가 어디까지 왔는지 알려주는 꼬마열차가 보입니다.

소사행 열차가 전 역을 출발하였다는 멘트가 나옵니다.

열차가 시흥능곡역에 진입합니다.

열차에 탑승하였습니다. 첫차임에도 불구하고 탑승한 사람이 몇명 있었습니다.

차내에 부착된 광역전철노선도의 모습입니다.

차내 서해선 단일 노선도입니다.

차내 LCD 모니터

소사역에 도착 했습니다. 첫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서해선 소사역 6,7번출구 방면

4,5번출구는 아직 공사중입니다. 왼쪽은 1호선으로 갈아타는 환승게이트입니다.

환승통로를 타고 1호선 소사역 기존 대합실에 들어왔는데, 정말 이렇게 짧은 시간만에 소사역에 도착했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1호선 승강장의 서해선 환승통로

서해선 소사역의 승강장 모습입니다.

소사역 역이용안내도.

시흥시의 기존 버스 교통은 최악일 정도로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전보다 훨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린 만큼 개통을 환영하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

서해선 개통 첫날부터 정말 미친듯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통 첫날이라 수요가 더욱 많은건지는 모르겠으나 평시 수요 등을 봐서 증차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