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명예기자단 사전미션 게시글 - 대구의 새로운 중심, 서대구역 서대구역은 오는 3월 31일에 개통 예정입니다. 서대구역에는 고속열차가 평일 36회 (KTX 26회, SRT 10회), 주말 38회 (KTX 28회, SRT 10회) 정차 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철도에서 운영하는 KTX가 시간당 약 한대 꼴로 자주 운행해, 기존에 동대구역에 접근하기 어려워 KTX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대구 서남부, 서북부 주민의 고속열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부고속선 본선은 서대구역을 지하로 통과하기 때문에,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고속열차는 대구북연결선을 통해 경부선 본선에 합류해 서대구역에 정차합니다. 이에 따라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약 5~10분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2월 28일, 동해선 광역전철 일광~태화강 구간이 새롭게 개통합니다! 동해선 광역전철은 2016년 12월 30일 처음 개통했습니다. 부전~일광 구간이 먼저 개통해 운행을 시작했고, 2020년 3월 28일에는 부산원동역이 추가 개통했습니다. 곧 일광~태화강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울산 태화강역을 방문해, 역 직원의 협조를 얻어 내부를 촬영했습니다. 이미 개찰구와 승차권 발매기는 설치가 완료되어 있었고, 개통 전 일반인의 출입을 막기 위해 개찰구는 막혀 있었습니다. 이미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 설치 까지 끝나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여느 광역전철 승강장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올라가는 통로는 상하행 모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되어..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의 홈구장이자 대전하나시티즌FC의 임시 홈구장이었던 대전 한밭 종합 운동장 주경기장이 오는 2월, 대전 베이스볼 드림 파크로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 될 예정입니다.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과 한밭 종합운동장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은, 과거 연고지를 인천에서 대전으로 옮긴 2014년부터 대전 한밭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 1943년 조선총독부 철도국 축구단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무려 올해로 78년이나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단입니다. 2014년까지는 인천을 연고지로 하여 인천 코레일이라는 이름으로 내셔널리그에 참여중이었지만, 2014년 코레일 본사가 대전으로 이전함에 따라 축구단의 연고지도 대전으로 이전하여 한밭 종합..
안녕하세요. 한국철도 명예기자단 12기 김선우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지만,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늦었네요. 벌써 날씨는 겨울 날씨입니다. 갯골 생태공원 가는 길 갯골 생태공원과 가장 가까운 고속철도역은 KTX광명역이 있습니다. 광명역은 2004년 경부고속선 개통과 함께 개통되어,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서 시흥시와 인천광역시 남부 지역에서 광명역에 접근하기도 더욱 수월해졌습니다. KTX이용시에는 KTX 광명역에서 부터 차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KTX 광명역에서 11-3번 버스를 통해 갯골 생태공원에 방문할 수도 있으며, 버스..
안녕하세요. 한국철도 명예기자단 12기 김선우입니다. 이번에는 서울로 7017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 7017이라는 이름은, 서울역 고가도로가 처음 개통한 1970년과 공원으로 재탄생한 2017년도를 상징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은 1900년 경인선이 처음 개통할 때 남대문정거장으로 개업하여 1923년 경성역, 광복 후인 1947년에 서울역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역입니다. 1970년도 경제 고도성장기에 완공된 서울역 고가는 당시 경제 발전의 상징과 같은 고가도로였습니다. 그러나 노후화로 2010년대에 들어 안전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고, 2017년도에 '서울로 7017'이라는 고가 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서울역 옥상정원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
올해 말이면 동해선의 일부인 포항~태화강 복선전철이 개통하게 됩니다. 이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기존에 포항~경주 구간의 동해남부선 기존 철도는 운행이 중단됩니다. 올해 말이면 사라지는 포항~태화강 구간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이설되는 역 중 하나인 안강역입니다. 동해선 복선전철이 새로 개통하면 안강역은 이곳에서 약 2km 남쪽에 새로 건설된 신역사로 대체됩니다. 나원역입니다. 나원역 역시 올해 말이면 서쪽으로 3 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 건설되는 나원역 신역사가 이 역을 대체하게 됩니다. 마침 시간이 맞아 나원역을 통과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매연을 뿜으며 달리는 RDC 무궁화호 열차. 이 열차도 운행이 중단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이 열차가 지금 달리는 선로도, 열차도 곧 사라..
'대전' 하면 다들 성심당이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게다가 몇년 전 대전역 구내에도 성심당이 오픈하면서 대전을 들릴 때 마다 항상 성심당을 들리고 가게 된 듯 합니다. 그런데, 성심당 본점에 가면 빵집 뿐만 아니라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식당도 있다고 하는데요. '테라스키친' 함께 찾아가 보실까요? 보통 대전에 방문한다면 대부분 대전역을 통해 대전에 방문하게 됩니다. 대전역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선이 모두 정차하는 역으로, 일반열차 뿐 만 아니라 KTX, SRT 고속열차들도 모두 정차합니다. 대전역에서 성심당 본점으로 이동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성심당과 테라스키친은 중앙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라 대전역에서 도보로도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내 한 가운데에 계곡이 있다면 믿겨지시나요? 충청북도 제천시 시내 한 가운데에 조성된 '제천 시냇길'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천 시냇길은 제천시의 가장 큰 번화가인 제천 문화의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천 문화의거리는 어느 지방 도시 부럽지 않을 정도로 상권 형성이 이전부터 잘 되어 있던 곳이었는데요, 요즘 지방 도시들이 많이 쇠퇴하면서 지방 상권도 함께 쇠퇴하고 있는 도시들이 많은 것과 달리, 제천시에서는 원도심의 상권 유지를 위해 이전부터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제천 시냇길'은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시내 한 가운데 계곡을 만들어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도 더욱 걷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습니다. 제천 시냇길은 단순 보기에만 이쁜 계곡이..